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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양철학은 무엇인가?
동양철학에서 성리학은 무엇을 담고 있는가?
성리학에서는 본연의 성에 따르는 행위는 선한 것이고, 기질의 성에 따르는 행위는 사람의 욕심에 의해서 악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으므로 인간은 욕심을 없애고,
천리를 보존하는 도덕을 실천해서 본연의 성을 따르는 생활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도덕론).
2. 동양철학에서 불교의 선악은 무엇인가?
불교가 추구하는 깨달음은 선악을 초월한 체험을 의미했기 때문에 인간본성을 선악으로 규정하기 보다는 선악을 벗어난 공(空 ; 몸과 마음이 모두 비어 있는 해탈)의 상태로 본다.
그러나 대승사상에서는 본래 청정하고 순수 지선한 본래의 불성을 강조하고,
그 본래의 불성을 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불교에서는 사람의 성품은 본래 선악을 초월하여 있지만, 마음가짐에 따라 선악이 드러난다고 본다.
3. 서양철학에서의 선악은 무엇인가?
칸트는 인간의 내면적인 자유의지와 인격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자율적인 도덕법칙의 확립을 강조하였고,
행동의 결과보다는 순수한 동기나 의무 의식에 따른 행동이냐의 여부를 선과 악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삼았다.
즉, 행동의 결과는 중요하지 않고 자율적인 도덕법칙에 따른 행동은 옳은 행동이고,
도덕법칙에 어긋나는 행동은 그른 행위라고 주장하였다.
4. 마치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종교나 철학에서는 대체로 선악을 판별할 수 있는 주체를
‘양심’이라 하고, 양심은 ‘선천적으로 주어진 신비로운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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