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포츠와 직업
스포츠직업은 무엇인가?
스포츠직업은 간단하게 말하면 스포츠를 직업으로 먹고사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스포츠직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운동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팀이나 구단 관계자들을
말한다.
프로스포츠선수이냐와 그렇지 않은 선수들은 똑같은 스포츠를 직업으로 가진 사람들이지만
페이는 각각 다르며, 같은 프로리그에 뛰는 선수나 같은 팀에 뛰는 선수들의 연봉들도 다 다르다.
프로리그리에 참여하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들의 연봉은 우리가 몸값이라고 말하면서
스포츠 직업에 대하여 의미와 가치보다는 경제적인 관점으로만 보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이는 스포츠 선수들이 신체활동과 신체의 움직임을 통하여 자신과 타인, 그리고 다른 팀과 국가와
경쟁하면서 탁월함을 추구하다 보니 운동선수들의 연봉이 몸값으로 쉽게 불리게 되었다고 본다.
2. 스포츠직업과 선수
아무튼 스포츠선수들의 스포츠를 직업으로 하면서 다른 직업과는 다르게 살아간다.
대게 일반 직장인들은 시간이 지나면 연봉이 상승하지만 운동선수들은 연봉을 책정하는 그 연도에
활약했던 플레이에 따라 연봉이 상승하기도 하고 하락하기도 한다.
그리고 스포츠선수들은 다른 일반인에 비해 정년이 따로 없으며, 부상이나 다른 비윤리적인 상황들로 인하여
직업을 잃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공무원들은 음주운전을 하면 이제 직업을 잃을 수가 있지만,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음주운전을 해서 적발이 되더라도 회사 내규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가에 벌금이나 제재를 받고 직장에서는 근속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운동선수들은 음주운전에 적발이 되면 운동선수입장으로 봤을 때 운이 좋으면 자격정지라는 가볍게 제재를 받지만, 사회적인 여론이 좋지 않으면 자신의 직업을 잃을 수가 있다.
그리고 국가에 벌금, 소속 구단이나 연맹에 제재금을 다른 일반인 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이렇듯 스포츠직업이 정년이 당연히 보장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에 따라 연봉과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이 운동선수를 바라보는 관점과는 다르게 현실적으로 운동선수들이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일반적으로
그리 높다고 볼 수 없다.
이에 운동선수들은 자신의 신체를 철저히 관리를 해야 직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연봉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스포츠 직업은 운동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에만 국한되어 있는가?
당연히 그렇지가 않다.
우리가 이해하고 인식하는 운동선수들도 스포츠직업이고, 지도자 및 관계자들도 스포츠직업에 속한다.
여기서 관계자들은 보통 프로구단에서는 프런트라고 한다. 프로구단 프런트에 속해 있는 사람들을 우리는 구단 관계자라고 칭한다. 프로구단 프런트에는 다양한 업무들을 한다.
보통 용병이 있는 팀들은 통역이 있고, 선수들을 위한 트레이너, 전력분석관, 매니저, 스카우터, 구장 및 경기장 관리자, 주무, 행정 등의 다양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스포츠직업군들이다.
우리나라 프로구단들은 팀스포츠이기 때문에 많은 관계자들을 채용하여 운영할 수 있지만, 지자체나 실업팀들은
여건이나 예산이 없어 지도자나 몇 명의 관계자들이 세분화,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운영 및 관리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프로구단만으로 스포츠직업을 일반화시키기에는 당연히 현실적으로 맞지가 않다.
그렇지만 프로에서 기본적으로 스포츠직업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펴봄으로써 전반적인 이해가 형성되었기 바란다.
3. 마치며
다음은 다른 스포츠직업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대학의 체육계열 교수, 중고등학교 체육교사,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다양한 종목들의 스포츠지도자와 함께
스포츠 행정을 보는 직업까지 우리나라 체육유관단체에서 운용되는 스포츠직업에 대하여 더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